2025.07.25 (금)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국경초월 소방업무도 국제화

남양주소방서 - 中 단둥소방국
지방단위 첫 교류 협약서 체결

남양주소방서는 중국 요령성 단둥시 단둥소방국과 소방업무 교류협약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중앙단위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옥식 서장을 비롯한 8명으로 구성된 남양주 소방서방문단은 단둥 소방국 초청으로 지난 3월29일부터 4월1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단둥 소방국을 방문, 소방업무교류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남양주소방서-중국 단둥 소방국은 이를 계기로 정기적 상호방문은 물론, 소방업무 증진 및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단둥소방국 관계자들은 한국의 선진 소방행정제도와 첨단 소방장비의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들에게 밝혔다.

김옥식 서장은 “이번 협약서 체결 등으로 상호 소방기관의 업무교류를 통해 소방행정 업무를 증진함으로써 대한민국 소방의 위상을 한껏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국제적 소방업무 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교두보 확보는 물론, 소방장비의 해외수출 발판을 마련한 것에 큰 성과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교류는 지난해 10월 단둥소방국 왕위 국장 등 관계자들이 선진 소방차량 견학과 관련,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했을때 초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