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수원시 안전도시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가 지난 달 30일 지역의 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수원시가 재공인을 앞두고 열린 것이다.
협의회는 안전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용서 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사회 안전에 책임이 있는 경찰서장, 소방서장, 교육장, 의료기관장 등 21명의 안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소관 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실무분과위원회는 지역안전, 교통안전, 응급의료분과 등 분과별 10인 이내로 구성됐으며 각 실무위는 안전 도시사업 관련, 각 기관별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안전한 수원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확산하게 된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사회 곳곳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문화 정착을 통해 수원이 안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