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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시흥사업단 “반성은 커녕, 변명 급급”

장현택지개발대책위 시흥사업단 방문 항의
경찰에 진정서 제출… 법정공방 귀추 주목

<속보>장현·목감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주공 시흥사업단의 무단 지장물조사와 관련<본지 4월 16일자 8면 보도> 장현택지개발대책위원회(위원장 김남흥)가 16일 주택공사 시흥사업단을 방문 강력하게 항의한 데 이어 시흥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 귀추가 주목된다.

장현택지대책위 김남흥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21명은 이날 오전 시흥사업단을 방문, 사전 통보 없이 진행된 지장물조사와 관련한 책임자의 답변을 요구하며 장시간 항의농성을 벌였다.

장현택지개발대책위 김남흥(51)위원장은 “주공이 자신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 반성은커녕 변명하기에 급급하고 사업단장이라는 사람도 ‘택지개발지구내 사람들은 만날 필요도 없다’라는 안하무인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분개했다.

이에 대해 주공 시흥사업단은 “15일 발생한 행위는 보상을 노린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 전수조사일 뿐 지장물조사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장현택지개발대책위원회는 16일 시흥경찰서에 지장물조사와 관련한 사유재산 무단침입 등 여부에 대한 사법기관의 판단을 요하는 진정서를 접수시키고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청와대 등에 민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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