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2008년 평택시 개발계획’ 승인을 계기로 평택시가 추진중인 도시개발 및 토지구획정리 사업이 새삼 주목을 받고있다.
이들 사업은 2020년까지 89개 사업에 모두 18조8천16억원을 지원하는 정부의 평택개발계획과는 별개로 추진되는 지역 균형발전사업으로 앞으로 4년 내 완료될 예정이어서 평택의 장기 발전상을 가늠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19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 및 토지구획정리 사업은 모두 4개 지구 59만평에 달한다. 용이지구(도시개발), 안중·송담, 서재, 배미지구(토지구획정리)로 2009~201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거나 인허가 절차와 토지보상 등이 진행 중이다.
2009년 8월 준공목표로 지난해 3월 조성공사에 들어간 용이지구는 문화재발굴조사가 일부지역(1만5천900평)에서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 21%를 보이고 있다.
용이동 일원 20만평에 1천131억원을 들여 추진되는 용이지구에는 4천300여가구 1만3천여명이 수용될 예정이다.
2000년 토지구획정리지구로 지정된 안중·송담지구는 최근 경기도 환경영향평가와 에너지사용계획 협의를 완료하고 교통 및 재해영향평가 협의가 진행 중이다.
각종 영향평가를 이달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환지계획을 수립한 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지장물 및 영업보상과 동시에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안중읍 송담리 일원 20만평에 779억원을 들여 3천300여가구 9천900여명 수용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안중·송담지구와 같은 시기에 토지구획정리지구로 결정된 서재지구는 지난 2월 도시관리계획(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이 나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2010년 말까지 동삭동 일원 15만평을 개발, 3천100여가구의 공동 및 단독 주택을 지어 9천7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들 4개지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은 합정동 일원 배미지구(4만1천평)는 지난 2월 조성공사에 들어간 후 최근 체비지를 매각, 성토공사와 함께 지장물과 영농, 이주비 등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내년 7월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같은 해 11월 환지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을 목표로 한 평택개발계획과 별개로 주변지역과 연계한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주택난을 해소하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 지역 균형발전을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