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일부 주민들이 이 지역에 들어서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레미콘 제조 공장과 관련,건축 허가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26일 시와 관련 주민들에 따르면,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A콘크리트공업(주)가 월문리 134번지 일원 1만1천594㎡에 레미콘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건축 증축 허가를 최근 시에 접수했다.
이와관련, 주민들은 이 지역에 레미콘 제조 공장이 들어서면 지하수 고갈과 환경오염이 우려되며 폭이 협소한 도로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등의 이유로 공장 설립을 반대하고 있다.
예정 부지에서 직선거리 500여m 지점에는 콘크리트 제품 생산 공장이 있는 가운데 또다시 새로운 레미콘 공장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