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앙선 전철역과 관련, 남양주시 관내 팔당역과 도곡역이 올 12월에 조기 개통된다.
최재성 국회의원(열린우리당·남양주 갑)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곡역 조기개통을 추진하면서 건교부에 제안한 ‘투자효과 조기실현을 위한 예산투자의 선택과 집중원칙’에 따라 팔당~신원간 구간에 대한 예산을 조기에 집중함에 따라 팔당역과 도곡역을 조기에 개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건교부 및 철도시설공단과의 최종 협의를 통해 중앙선 마지막 남양주 구간인 능내역도 2008년 12월에 개통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중앙선은 당초 건교부에서 2008년도 전구간 동시 개통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은 사실상 2010년도에 전구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