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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소녀’ 강다슬 단거리 평정

여중부 200m 25초19우승 100m이어 2관왕 스퍼트

고양종별육상선수권

‘차세대 스타’ 강다슬(양주 덕계중)이 제3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강다슬은 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나일째 여중부 200m 결승에서 25초19를 기록하며 우유진(경북체중·25초81)과 김정화(부천여중·26초18)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 전날 100m(12초32)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200m(22초80)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권성진(양주 덕계중)도 400m 결승에서 52초04로 정효현(동해중·52초16)과 김준형(전주풍남중·52초43)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또 조성권(국군체육부대)은 남일반 200m 결승에서 21초57로 박세정(대전광역시·21초70)과 이광필(광주시·21초83)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400m(47초49)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일반 최주영(인천남동구청)도 400m(55초63) 우승에 이어 200m에서도 24초9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남중부 창던지기에서는 김재하(인천 서곶중)가 51m84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200m의 이용열(인하대)도 21초35를 기록하며 가장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밖에 여중부 소리(부천여중)와 여일반 전영은(부천시청)은 원반던지기와 20㎞ 경보에서 각각 37m02와 1시간38분22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경보 기대주 박칠성(25)과 김현섭(22·이상 삼성전자)이 남자 20㎞ 경보 레이스에서 한국기록을 세웠다.

박칠성은 1일 오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인근 도로에서 진행된 남자 일반부 20㎞ 레이스에서 1시간20분20초에 결승선을 끊어 2004년 1월 신일용(28·상무)이 일본경보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종전 한국기록(1시간21분29초)을 1분9초나 앞당기며 1위로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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