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정과 김태우(경희대)가 제23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남자대학부 공기소총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이우정은 1일 충북 창원종합사격장에 열린 남대부 공기소총 10m에서 본선(594점)과 결선(103.2점) 합계 697.2점으로 이상경(한국체대·695.8점)과 이광진(동국대·692.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우정은 이어 김상도-김태우-최정훈과 조를 이뤄 출전한 단체전에서 경희대가 합계 1천769점으로 경남대(1천764점)와 한국체대(1천763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