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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의회 “시민 눈높이 맞추자”…발품 행정

의정부시의회(의장 이학세)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 높은 의정활동을 위해 발품을 아끼지 않고 있다. 주요시책에 대한 대안 모색 등 현장중심의 연구활동으로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한 벤치마킹 활동도 이 같은 일환이다.

부산시, 거제시, 김해시, 안산시, 용인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회관 운영, 경전철 건립실태 등에 대한 비교견학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우선 기획복지위원회는 거제시와 김해시 문화의 전당의 경영수익사업 창출 및 주민 수혜도 향상을 위한 추진시책을 살폈다.

부산광역시에서는 구포도서관을 방문, 유아북스타트 등 유아 및 어린이 특성화 기본 모델을 견학하는 등 차별화된 도서관 운영실태를 익혔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안산시를 방문, 어린이 보호구역 대상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구축 등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점검했고, 김해시와 용인시를 대상으로는 경량전철건설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을 파악했다.

이 같은 능동적인 현장행보는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벤치마킹은 나름대로 가시적인 성과도 냈다.

일단, 고객층 사후관리를 통한 공연관람객 재창출, 호텔 및 수영장 운영, 지역기업과의 다각적인 연계사업 발굴 등은 문화의전당 경영수익 창출사례로서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혐오시설 영향권 주민들에 대한 사용료 감면혜택 등은 지역현안 문제와 관련한 ‘키워드’ 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였다.

참여의원들은 “타 지자체의 현황을 벤치마킹하는 것만으로도 주민들에게 한층 다가서는 의원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연구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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