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국인들이 미국 하와이로 이민 가기 시작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미술협회 인천지회는 이를 축하하는 특별전시회를 연다.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갤러리에서 마련되는 이 전시회는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기념 하와이기행 스케치전'.
지난 1월 호놀룰루 아트센터에서 열린 '미주한인이민 100주년기념하와이-인천미술교류전'에 참석차 하와이를 다녀온 인천 작가들이 당시 그곳을 스케치한 작품들이다.
하와이는 한인들이 100년전 인천의 제물포항을 떠나 이민의 첫 발을 디딘 곳이다. 당시 우리 선조들은 그곳에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갔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교류만을 목적으로 하지 아니다. 인천지역 작가들이 하와이 전 지역을 다니며 이민의 역사를 되새겨보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했다는데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참여작가로는 인천미협 회장인 김재열씨를 비롯해 이삼영, 황병식, 박영동 등 모두 15명이다. 작가 박영동의 알로하, 김재열의 와이키키 해변 등 하와이의 풍경과 풍습을 각자 개성 있게 표현해 낸 평면작품 30여점과 스케치가 전시된다. 오픈식은 7일 오후 6시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