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류종열 지청장)은 지난 12일 관내 거주 보훈가족 중 전·월세에 거주하며 생계가 어려운 박장덕씨 등 3명에 대해 대한주택보증에서 기증한 무상임차지원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1인당 5백만원씩 지원되는 보훈가족 무상 임차지원금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대한주택보증(주)회사에서 전.월세 거주 국가유공자 및 유족 가운데 생계 곤란 가구에 대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제도는 올해로 14회째 이며 그간 수도권내 29명에게 2억7천만원을 지원,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무상임차 자금 지원대상자 선정 기준은 임차보증금이 3천만원(수도권은 4천만원)이하의 전.월세 거주자로 가구원이 많은 저소득(생활등급 10등급 이하)자, 보증금이 없는 월세 거주자 우선 순 지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