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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나빠 휴가비 30만원이상 못써요”

수원商議 기업체 하계휴가 운영 실태 보고서

작년 34.6%에서 11.5%나 줄어… 상여금 지급은 2.3% 늘어

수원지역내 근로자들의 체감 경기는 해를 거듭할 수록 악화되고 있고 올 여름 평균 휴가일수는 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수원상의가 수원시내 104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수원지역 기업체 하계휴가 운영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근로자중 절반이 넘는 근로자(65.4%)가 휴가비용은 20~30만원을 사용(65.4%)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30만원 이상은 23.1%, 10~20만원은 11.5%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30만원 이상 사용하겠다는 근로자가 34.6%였지만 경기 침체, 고유가 문제 등 경제 여건이 나빠지면서 올해에는 11.5%가 줄어들었고 10~20만원을 사용하겠다는 근로자는 7.7%늘어 근로자들의 체감 경기는 해를 거듭 할 수록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들의 지출이 줄어들면서 지난해에는 해외로 가겠다고 응답한 근로자가 11.5%였지만 올해에는 3.8%가 감소한 7.7%만이 해외 여행을 가겠다고 응답했고 근교로 외출하겠다고 응답한 근로자는 지난해(15.4%)에 비해 7.7% 늘어난 23.1%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69.2%로 조사됐다.

반면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지난해(59.7)에 비해 2.3% 늘어난 63.0%로 나타나 어려운 경영 조건에서도 직원들에 대한 복지 수준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업체의 52.9%가 상여금 수준을 월급여의 50% 수준으로 지급하겠다고 응답했다.

휴가사용일은 근로자 중 46.2%가 5일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일(34.6%), 3일(15.4%)순으로 나타났다.

휴가 날짜는 근로자중 65.4%가 8월 첫째주(7.30~8.3)에 휴가를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응답했으며 8월 둘째주(8.6~10)가 19.2%, 7월 넷째주(7.23~27)가 7.7%로 조사됐다.

한편 수원지역 기업체의 59.3%가 전직원이 같은 기간에 하계휴가를 실시하겠다고 응답해 수원 지역은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공장가동이 올 스톱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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