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내 청소년들이 성남농사체험학습장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며 즐거워하고 있다.
‘휴가철 우리 가족 안전사고는 내가 지킨다’
(사)한국재난안전포럼(대표 최웅수)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한가족 1인 응급 구조운동’을 펼치고 있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하는 CPR(Cardio Pulmonary Resuscition 심장폐장재생소생술) 교육이다.
(사)한국재난안전포럼은 지난 18일 오산 원동초증학교(교장 이길남)에서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윤민호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사가 맡았고 교육을 이수한 학부모 72명이 한국수상인명구조협회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가 발행한 자격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김혜경(45·운영위원)씨는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심폐소생술은 휴가철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심폐소생술은 일상 생활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응급처치법”이라고 말했다.
최웅수 대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첫번째 CPR교육을 가졌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학무모나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CPR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한가족 1인 응급구조운동이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