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핀수영의 기대주 박정수(경기체고)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탈리아 바리에서 열리는 제14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대한수중협회는 24일 박정수와 최새롬(수원시청)을 비롯한 한국 핀수영의 간판 선수 9명과 코칭스태프로 구성된 선수단 13명을 26일 파견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단장을 필두고 이병두 감독, 염혜수, 황준섭 코치가 이끄는 한국선수단은 전국학생선수권 수중 표면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던 박정수(경기체고)와 이장군(울산시체육회)이 금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