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CEO 여러분들이 지식 수준을 더욱 높여 보다 많은 기업의 이윤 창출을 하면 됩니다. 열심히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시켜 남양주시가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일조를 해 주길 바랍니다.”
지난 30일 경기동부 CEO 아카데미 1기생들의 모임인 원우회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기업인들의 자기계발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원우회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자체 차원에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각종 규제 때문에 진접지역에 7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입안 중에 있으며 부족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택지개발지구에 5%를 공업지역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또한 기업 창업을 비롯, 경영자문, 컨설팅 등 기업이 필요로 할 때 지원할 수 있는 자문단을 구성해 오는 9월 초 기업지원센터를 구축, 기업닥터팀과 기업일사천리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이 시장은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몇년간 숙련시킨 외국인 근로자가 불법취업이라는 걸림돌에 걸려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다보니 기업에서는 막대한 손실에 따른다는 지적에 대해 방문 취업제도를 활용해 볼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