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출(46)씨가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송 사무총장은 1일 오전 9시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섰다.
도지사 정책보좌관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장, 민선4기 도지사 인수위원회 교육문화분과위원을 역임한 송 사무총장은 지난해 경기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후 동남보건대와 경기대에서 행정학을 지도했다.
송 사무총장은 원만한 대인관계와 깔끔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어 선·후배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송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타성에 젖어 현재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진취적인 모습으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이뤄야 한다”며 “재단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