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때 발병해 치료·관리해오던 백혈병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초등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각계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강화 양도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대연 학생은 차상위 의료급여 1종 대상자로 3살때부터 백혈병이 발병해 치료·관리를 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잠시 호전되는 듯했으나 또다시 재발해 지난 5월 28일부터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해 항암 치료를 받는 등 힘들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각계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어 메마른 사회에 훈훈한 정이 넘쳐나고 있다.
그동안 양도초등학교 교우들과 교직원들은 성금을 모와 김대연군의 투병생활을 돕고 있으며, 지난달 14일에는 강화군 양도면 자율방범대(대장 윤무천)의 김대연돕기 바자회가 성황리에 실시 됐다.
또한 인근 학교(동광중, 화도초교, 불은초교, 길상초교, 선원초교, 삼성초교)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난 3일에는 강화교육청 진익천 교육장이 양도초등학교를 방문해 김대연 학생 및 부모를 격려하고 교육청에서 모금한 성금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