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해 채용된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최근 신규 공무원 직무교육(OJT-On the job training)을 회의실에서 가졌다.
신규 공무원의 공통업무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일선 대기업에서 널리 활용하는 교육기법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직장 상사의 실무 강의가 진행 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직무교육은 지난해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이들이 희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참고해 친절, 시 현안, 전자결재시스템 교육 등으로 다뤄졌다.
시 행정혁신팀 관계자는 “OJT 도입으로 업무전반에 빠른 적응력을 키울 수 있으며 특히 직장 상사가 참여하는 실무강의는 교육 효과성이 어느 강의 프로그램 보다 반응이 좋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