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시와 상인회가 뭉쳤다.
이천시와 이천상인회는 오는 11월 중 이천사랑 지역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내수경기를 진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와 이천신용협동조합에 위탁 판매되는 이천사랑 지역상품권은 5천원권부터 10만원권까지 6종, 12만매가 발행될 예정이다.
지역상품권은 관내 전지역에서 사용가능하며 통용기간은 발행일(구매)로부터 5년이내다.
지역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시는 각 사회단체 행사 경품 및 포상금 지급시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체 각종 행사 및 복리후생비 지급 시 일정비율을 상품권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상품으로 문화상품권 대신 지역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는 등 경찰서, 교육청, 농협 등 직원 및 학생 포상시 부상으로 상품권을 활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