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정(인천시설관리공단)이 ‘제37회 MR.YMCA 선발대회’에서 MR.YMCA에 선발됐다.
박인정은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3체육관에서 열린 80㎏급에서 우수한 근육량과 선명도, 타고난 자연미와 표현력으로 김경진(엑스로즈웰빙센터)과 류제형(동양헬스클럽)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체급별 1위를 겨룬 종합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영예의 MR.YMCA에 선정됐다.
학생부 75㎏급에서는 최재민(인천 부광고)이 김중환(의정부 광동고)과 심봉준(충북공고)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80㎏급 임성준(인천 학익고)도 전영석(광명 충현고)과 장예진(부산골프고)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여일반 52㎏급에서는 유정하(김세환헬스)가 뛰어난 표현력으로 황인영(인천시설관리공단)과 김태경(짐스헬스클럽)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일반 65㎏급과 90㎏급에서는 문재민(인천 시설관리공단)과 최장섭(포싸이트헬스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성현(수원공고)은 학생부 65㎏급에서 이현석(전북 백제고)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장년부 80㎏급 진종대(21세기스포츠센터)와 여일반 52㎏급 김미숙(김세환헬스)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일반 60㎏급 홍형호(용인시청)와 90㎏급 정성훈(김세환헬스), 학생부 70㎏급 양인욱(이매고)은 각각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