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읍 주민들의 여가문화, 복지 등을 책임질 종합행정타운사업이 28일 첫삽을 떴다.
시는 오는 2008년 8월말 준공을 목표로 진건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진건읍 종합행정타운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진건읍 사능리 645-1 일원에 건립되는 진건읍 종합행정타운은 2천472㎡ 대지 위에 건축연면적 3천635㎡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초현대식으로 건립된다.
총 7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지하에는 주차장과 전기실, 기계실이 들어서고, 1층과 2층에는 읍사무소와 업무시설이, 3층과 4층에는 주민자치센터가 자리 잡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행정타운이 완공되면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복지, 여가, 체육, 취미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석우 시장과 김영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