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주민들의 민원해결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동청사가 새롭게 들어선다.
시는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기존 동 청사가 협소해 민원인과 근무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호평동 청사를 신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호평동 669 부지 2천40㎡에 35억8천8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147㎡ 규모로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내년 10월에 착공해 2009년 9월 완공 예정으로 추진되는 이 청사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동 청사와 함께 주민자치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호평동청사가 신축되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행정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