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난달 추석맞이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많은 공직자 및 군민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함으로써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외롭고 쓸쓸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한달간 추석맞이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주)옥서스 등 관내 26개 기관 및 개인들이 성금 620만원을 비롯해 백미, 라면 등 2천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군에 기탁·전달함으로써 온정을 베풀었다.
또한 총무과 등 본청 26개 실·과·소별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539만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하고 위로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했다.
지난 1일에는 가평약사회(회장 서경원)에서 500만원 상당의 가정용 상비약 100세트를 이진용 군수에게 전달했으며 4일에는 (주)남이섬(대표 강우현)에서 3천만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군에 기증함으로써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