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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상 드높인 올해의 가평인

가평군은 향토문화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군민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현지조사 및 주민의견 수렴 등 그 어느 해보다 더욱 엄정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친 군민상에는 교육체육부문에 지은희씨, 사회봉사부문에 김순성씨, 산업경제부문에 박충호씨, 지역안정부문에 조연환씨가 선정됐다.

교육체육부문 지은희(21·여·가평읍 달전리)씨는 프로골프선수로서 군의 홍보대사를 맡아 위상을 살렸으며 국가대표로 국위선양에 일익을 담당해 군민상에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 김순성(56·가평읍 읍내리)씨는 지난 1993년부터 대한적십자가평군지구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사회봉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8천449시간을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산업경제부문 박충호(74·청평면 상천리)씨는 지난 1991년 군에서 삼진식품을 창업, 현재 110여명의 직원과 함께 연간 140억원 매출실적과 100만달러 수출탑 등 산업경제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지역안정부문 조연환(68·청평면 삼회리)씨는 지난 1974년 삼회리 이장으로 취임, 33년간 마을이장으로 활동하며 삼회1리 마을발전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남달리 기여한 공이 커 군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군은 오는 9일 제40회 가평군민의날 행사에서 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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