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하면부녀회가 대보리 휴경지에서 경작한 고구마를 수확, 이를 판매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부녀회원 20여명은 최근 대보리 휴경지 3천960㎡에서 경작한 고구마 약 500박스(박스당 10kg)를 수확했다.
이에 따라 유인순 부녀회장과 회원들은 16일 의정부 제2청에서 불우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수확한 고구마 500박스를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독거노인을 위한 생필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하면부녀회는 매월 1회씩 불우이웃과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청소와 궂은 일을 돌보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