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인 상권회복과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이천시와 이천상인회가 공동으로 도입을 추진해온 ‘이천사랑 지역상품권’이 다음달 발행돼 본격 유통될 전망이다.
18일 이천시와 이천상인회는 내달 유통을 앞두고 있는 ‘이천사랑 지역상품권’의 최종 시안을 공개했다. 발행종류는 모두 6종(5천원권, 1·3·5·7·10만원권)으로 우선 12만매가 발행되며,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액면가기준 37억5천만원이 된다.
이 상품권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와 이천신용협동조합이 위탁판매하고, 이천시와 이천상인회가 공동발행 한다. 상품권은 시내 점포 중 가맹업체에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