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07년도 경기도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도 주관으로 열린 올해 농정업무 평가에서 시가 최우수로 선정돼 오는 25일 오후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12회 농업인의날 행사’에서 도지사가 수여하는 기관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받는다.
시는 서류평가와 현지확인으로 엄격히 심사된 이번 평가에서 국·도비집행실적(2006년), 후계농업육성, 농업기반조성, 농산물수출, 고품질쌀 생산, 친환경농업, 축산업등록, 가축방역 등 주요농정시책 18개 사업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차별화시책으로 ‘쌀사랑운영본부’를 새롭게 구성 운영하면서 이천쌀 브랜드 제고와 성과보호에 적극 노력한 면이 이번 평가에서 부각됐다.
한편 도는 올해 농정평가에서 이천시를 최우수시로 선정한 것을 비롯, 화성과 양평을 우수, 포천, 안성, 여주, 양주, 연천 등 5개 시·군을 장려 지자체로 각각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