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조작버튼이 달린 재킷, 운동량을 측정해 주는 운동화…첨단 기술과 결합한 ‘똑똑한’ 패션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애플사의 아이팟을 조작할 수 있는 컨트롤 패드가 부착된 ‘아이팟 재킷’을 최근 출시했다.
소매 끝 부분에 달린 컨트롤 패드는 재킷 안쪽에 숨어있는 섬유 케이블을 통해 옷 안쪽 포켓 속의 MP3와 연결된다. 컨트롤 패드는 특수 섬유로 만들어져 있어 MP3를 꺼내지 않고 패드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마음대로 MP3를 조작할 수 있다.
옷 안쪽의 MP3 내장 포켓에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안감을 사용해 미세한 전자파까지 막을 수 있도록 했다.
전자부품은 탈부착할 수 있어 세탁이 가능하며, 옷깃에 이어폰 줄을 고정시키는 있는 고리를 장착해 편리함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성복 브랜드 더블유닷 역시 MP3 조작 패드가 부착된 여성용 점퍼를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운동량을 측정하는 시스템이 의류와 신발에 통합된 ‘프로젝트 퓨전’(Project Fusion)을 선보였다. 핀란드의 폴라 일렉트로(Polar Electro)사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상의 가슴 부위에 부착된 심박기, 손목 시계 형태의 러닝 컴퓨터, 신발 밑창 안에 장착된 스피드 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특수 섬유로 만들어진 상의에 부착된 심박기가 심장의 신호를 실시간으로 러닝 컴퓨터로 보내 운동하면서 간편하게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다.
신발 밑창 안쪽에 위치한 센서 역시 속도, 거리, 운동량 등의 정보를 손목의 컴퓨터로 전달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나이키는 신발 밑창 안의 센서와 아이팟을 통해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운동화 ‘나이키 플러스’를 판매하고 있다.
운동화 밑창 안에 센서를 집어넣고 아이팟에 수신기를 장착하면 아이팟의 스크린을 통해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을 볼 수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