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자촌을 소재로 수묵담채화를 그려온 박요아 화백이 5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일곱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차를 타고 가다가 마주쳤던 도시 변두리의 풍경들을 주로 화폭에 담아온 박 화백은 거리에서 만났던 풍경의 기억을 되살려 그림을 그린다.
‘일곱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연꽃 이야기’ 연작을 비롯해 ‘겨울이야기’, ‘가을이야기I’ 등 수묵담채화 23점을 선보인다.
6번째 전시회에서 흙빛톤으로 도심 변두리 마을의 모습을 선보였다면, 이번 전시회에선 붉은 잎의 연꽃을 소재로 한 수묵담채화를 전시, 전체적으로 작품들이 밝아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박 화백은 지저분한 진흙 속에서 태어나는 연꽃을 통해 생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박 화백은 “요즘은 붉은색의 연꽃들을 주로 화폭에 옮기고 있다”며 “나이를 먹다보니 알게 모르게 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일곱번째 이야기’전은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인사동 신상갤러리에서도 열린다. 문의)031-228-3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