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열린 2007년 제1회 평화축전 마라톤 대회에서 남양주시청과 남양주소방서 직원들이 등 뒤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양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출발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제품 판매 지원 등 판로모색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는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최근 도가 개최한 평화축전 마라톤 대회에 참가, 시의 시책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도는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2007년 제1회 평화축전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청과 남양주소방서 직원 40여명이 참가, 기업하기 좋은 남양주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등번호 대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양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코스를 돌았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한 후 기업중심 맞춤형 기업애로 해결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장설립부터 기업경영활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업민원을 통합 관리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달부터 매월 다산홀에서 개최되는 월례회의때 관내 기업체의 관계자들이 나와 제품의 우수성을 직원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에도 큰 도움을 주면서 기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펴고 있다.
김정식 경제환경국장은 “많은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큰 행사에 남양주의 공무원들이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참가함으로써 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큰 행사를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우리시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