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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원 의정비 인상직후 외유 ‘비난’

‘청소용역업체 비리척결을 위한 이천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7박9일간의 해외연수를 마치고 13일 귀국한 이천시의원들의 자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공대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천시의원들이 형편없는 지역 재정자립도는 무시하고 도에서 최고의 의정비를 인상(74.4%)하고 유럽으로 연수성 외유여행을 떠났다”며 의원들에게 의정비 인상안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공대위는 “지난 9월 청소용역업체 비리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도 조사특별위원장이 돌연 위원장직을 사퇴하는 등 결과 발표를 미루고 있다”며 “의회 조사때 증인으로 나선 환경미화원들이 신변불안을 호소하고 있는데도 이를 외면한채 해외로 떠났다”고 비난했다. 이천시의회는 의정비 인상과 해외여행이 맞물려 시민과 단체들이 흥분은 쉽게 사그러들 조짐이 없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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