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들은 문화예술을 접하는데 있어 정보와 홍보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문화예술인들은 창작작품에 대한 현실적이지 못한 경제적 보상이 가장 큰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경기문화재단(이사장 손학규)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11일부터 31일까지(도민대상은 27일까지) 도민 1,200명, 도내 예술인 400명을 대상으로 한 ‘2002년 경기도 도민 문화향수·문화예술인 실태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민들은 행사에 대한 정보가 폭넓게 확산돼야 한다(23.5%)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열려야 한다(16.9%)등을 들어 예술행사를 관람하는데 있어서 홍보와 장소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도민들은 또 문화예술 행사 관람과 참여에 대한 질문에는 행사정보부족이 큰 불만이라고 답했으며, 시간부족, 비용, 행사정보 부족, 흥미 있는 행사 부재, 교통 불편 등으로 답해 도 문화예술행사에 상당한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민들은 문화예술 행사의 관람 기준으로 예술행사의 내용 및 수준(48.3%)을 가장 많이 들었으며, 그 다음으로 관람비용의 적절성(17.9%), 교통의 편의성(15.8%) 등을 들었다.
문예인들은 자신의 창작품에 대한 경제적 보상 부족(95.8%)을 가장 큰불만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경기도의 지원 부족(84.3%), 창작발표 기회 부제(77.8%)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6.8%가 문예인들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높다고 응답한 반면, 낮다고 응답한 예술인들이 38.3%로 더 많았다.
또 문예인들의 44.0%가 자신의 예술활동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65.5%가 문화예술 분야의 수요층이 빈약하다는 부정적인 대답을 했다.
이밖에 설문조사를 통해 도민의 88.0%가 도민의 혈세로 지급되고 있는 문예진흥지원금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혜진기자 lhj@kgs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