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노인들의 운동과 휴식공간인 이천시 장호원읍 선읍2리 농촌노인건강증진공원이 최근 완공, 개방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선읍2리에 총사업비 8천만원(시비 3천300만원 도비 2천400만원 마을 자부담 2천300만원)이 투자된 ‘농촌노인 건강증진공원’이 준공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농촌노인건강증진공원은 농민들의 농작업 피로 조기회복과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운동과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1만508㎡ 규모의 공원에는 게이트볼장 족구장 야외체력단련기구 정자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센터측은 “농촌노인들의 영농작업 후 피로회복을 위한 공간역할은 물론, 취미여가 활동, 마을주민간 친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서 지역민의 애향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원이 조성된 장호원읍 선읍2리는 마을조직활동이 활발하고 마을소유의 부지를 비롯해 자부담 능력이 있어 공원조성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