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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영세민 자활사업 내년 추진

농촌노인들의 운동과 휴식공간 될 농촌노인건강증진공원이 이천시 장호원읍 선읍2리 신축돼 준공식을 갖고 있다.

과천시가 저소득층 유아 및 임산부의 건강과 영세민 자활을 돕는 ‘헬시 칠드런(Healthy Children)투자 사업’을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인 이 사업은 빈곤층의 각종 질병 조기 치료와 가난이 대물림되는 현상을 차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소요예산은 연간 1억여 원으로 대상은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고 자산이 금융재산을 포함, 9천500만원 이하 및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가구다.

시는 이들에게 6세 이하 유아 200명을 선발, 필수 영양소인 분유와 우유, 치즈 등을 공급하는 한편 교재·교구 구입비 등도 지원한다.

임산부와 유아 보호자 210명에겐 ▲연1회 정기 건강검진 실시 ▲직업훈련학교 연계 취·부업 알선 ▲체력단련실 이용기회 제공 ▲연2회 부모 교육 및 유아교육 ▲보육·취업 등의 전문서적 지원 등을 제공한다.

시는 내년 1월 이들 사업을 추진할 종합사회복지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뒤 2~3월 중에 각 동사무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조사·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헬시 칠드런‘사업으로 저소득층 유아와 임산부의 장래 의료비용을 줄이는 동시 자활을 도와 빈곤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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