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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꿈나무 金매트 ‘호령’

관산中 권소연·최수영, 탐라기전국유도 여중부 정상

권소연과 최수영(이상 안산 관산중)이 제7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여자 중등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권소연은 3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52㎏급 결승에서 김유진(의정부 경민여중)에게 허리후리기 유효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 지난해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준결승에서 허벅다리 후리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으로 김미소(전남체중)를 꺾고 결승에 오른 권소연은 힘과 기술에서 시종일관 김유진을 앞도한 끝에 허리후리기로 유효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수영도 여중부 57㎏급 결승에서 안다리 유효에 이은 발복 받치기 효과로 강한빛(인천 선화여중)을 제압, 올 시즌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또 여중부 70㎏급 결승에서는 성초롱(인천 선화여중)이 장현실(부산 덕천여중)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고단자부에서는 이광호(경기대)가 이정원(서울 경문고)을 꺾고 우승했다.

남초부 60㎏급 결승에서는 조영학(남양주 가납초)이 신호(의정부 금오초)를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고, 김경빈(남양주 금곡고)도 남고부 55㎏급 결승에서 채유성(대전체고)을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고부 66㎏급 정수덕(의정부 경민고)은 결승에서 이정민(경북 금호공고)에게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여고부 63㎏급 박지혜와 70㎏급 김시내(이상 경기체고)도 결승에서 각각 신유리(경남체고)와 염소현(대구 영선고)에게 무릎을 꿇어 2위에 그쳤다.

이밖에 여초부 50㎏급 유도희(가납초)와 50㎏ 이상급 정혜진(탑동초), 남중부 73㎏급 권진성과 90㎏급 순정한(이상 관산중)·81㎏급 최민영(안양 범계중)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90㎏급 박주연(범계중)와 남고부 55㎏급 정현진·66㎏급 이진광·73㎏급 김태혁(이상 경민고)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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