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의 모범사례를 제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개인, 기업,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확대, 평생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2007년 제4회 평생학습대상’에 박동규(70·사진) 영북노인대학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학장은 40년간 교사·교감·교장을 역임하고 퇴임 후 논어·맹자·한시 감상 과정, 컴퓨터 정보화과정(초급·중급), 주례양성과정, 금빛평생교육봉사단 기본교육, 노인 지도자 혁신교육 이수와 한자능력검정시험 1급 합격 등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
또 한 계간공무원문학 수필 당선·문단 등단과 신문사·잡지사·회지·학회에 80여 편을 기고했으며, 고희기념문집‘인 ‘가꾼 만큼 거둔다’를 발간했다.
현재 한국한시협회, 대한민국공무원 문인협회, 전국한자교육추진총협회 지도위원, 전통문화연구회 회원, 도 금빛평생교육봉사단 단원 등 주요 학회 및 단체 활동과 노인대학, 연수원, 문화원, 노인회 등에서 강사로 위촉돼 활동을 벌이고 있다.
평소 한문교육에 남다른 열의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도립중앙도서관포천분관·영북복지회관·학림한문학당에서 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한자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2003년부터는 거주지 영북면에 학림한글학당을 설립해 한글 미해독 노인에게 한글 교육을 지도해 지역사회 문해교육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