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및 각 시·군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마지막으로 이번주나 다음주 중 정기회기를 마무리 한다. 유급화로 높아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지방의원들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부실한 의정활동으로 주민을 실망시키는 의원도 적지 않았다. 일부 의원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부정과 부패에 연루돼 주민들의 지탄을 받았다. 여전히 지방의원들의 활동이 주민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제 지방의원들은 이번 회기를 마무리하면서 당분간 연말 연시를 통해 분주하게 지역주민과 다각도로 만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실망했던 주민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지방의원들이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주기를 제안한다. 연말 연시를 맞아 분위기에 흔들려 정작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 먼저 의원들은 이번 회기에 다뤄진 의안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그 의미와 효과들에 대해 안내해 줘야 한다. 개정된 조례나 새로 만들어 진 조례에 대해 그 배경과 향후 그로 인해 나타날 효과들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해 줘야 한다. 또한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그 내용을 알기 쉽게 잘 분석해 주민들에게 알려 줘야 한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이를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직접 주민들을 만나 이러한 내용을 설명해 줄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인터넷을 활용하기를 권고한다. 기본적으로 전체 주민들에 대해 공개적이고 책임 있는 활동을 수행하려 한다면 인터넷을 통한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과 안내가 전제돼야 한다.
직접 주민들을 만나 설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만날 수 있는 지역 주민이 한정될 수 있고 전달하려는 내용 또한 일정치 못해 오해를 낳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먼저 올 한해 의정활동에 대해 소상하게 정리한 의정활동보고서를 스스로 작성해 인터넷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알려 준다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더 명확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주민들과 만남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길 바란다. 지방의원은 지역주민의 대변인이며 이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들의 심부름꾼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주민들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은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가? 등등에 대해 충분하게 듣고 생각해 보길 바란다. 연말을 맞이하며 주민들과 만나는 여러 자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지방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