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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위탁업체에 18억 헛돈 써 ‘물의’

내년 청소예산은 대폭 내려

이천시의 청소민간위탁부문 예산이 대폭 감소됐다.

시의회는 최근 청소용역업무와 관련, 도급 계약방식에 따라 다른해석으로 대립됐던 청소 민간위탁 부분 예산을 당초 시가 상정한 예산안보다 6억6천여만원 줄어든 49억5천만으로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06년도 최초 계약금액과 같은 것.

시가 상정한 2008년도 자원관리과 예산안에 따르면 전년도 민간위탁부문 총예산이 51억6080만원이던 것을 8.8%(4억 5440만원) 늘어난 56억1524만원으로 잡았었다.

시의회가 청소 민간위탁 부분 예산을 줄인 것은 이달 초 열린 행정사무감사 결과 청소용역업체가 인건비 부풀리기, 공차중량 늘이기등의 방법으로 18억원이라는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시의회는 이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감사 보고서를 작성해 감사원에 제출, 행정 조치 등을 요구했다. 이에 시 담당부서에서는 일부특정단체의 주장에 가세하는 것은 잘못된 견해라며 기자 회견을 열어 양측이 대립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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