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최근 고유가와 한파로 인한 생계비용이 증가하면서 주민생활의 시름을 덜고 저소득층 생활개선을 위해 21일까지 실태를 점검에 나선다.
17일 군에따르면 환율하락과 소비심리 위축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사회전반에 걸쳐 위기의식이 고조, 특히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주민생활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했다.
이를 예방함으로서 저소득층 가구의 욕구에 부합된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고 주민생활지원서비스의 만족도를 향상해 저소득층 생활에 안정을 꾀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군은 17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6개반 1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가구등 60가구를 가정방문해 ▲방바닥 온열상태, 난방연료 확보 등 주거상태 ▲쌀을 비롯한 라면등 주식류 비축상태 ▲급수·전기이용과 공공요금 납부실태를 점검하고 생활불편 요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응급구호등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해 나가갈 방침이다.
아울러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고 생활안정에 이바지하고자 16일부터 친환경조성사업,사랑의 집수리,공공시설물 정비등 이들을 결식아동 도우미로 참여시키는 등 일자리 제공해 경제적부담을 감소하고 자립여건을 향상해 가는 생산적 복지활동을 추진하고있다.
한편 군은 기초생활보장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최저생계비 5% 인상과 난방, 전기, 공공요금 등 광열수도비를 1만5천원을 올려 8만5천원을 지급하고 동절기간인 오는 2월말까지 최저생계비와는 별도로 월 2만4천원의 난방비 지급한다.
또 난방용 심야전력 사용가구는 사용요금의 20%를 할인하는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전개한다. 문의 주민지원과 생활보장담당(031-580-4678)
성남문화재단 책 테마파크는 이달 하순 새해 어린이와 가정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선 20~27일 오후 3시 분당구 율동공원내 책 테마파크 북카페에서는 5~7세 미취학 아동들이 놀이며 자유롭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영어스토리텔링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26일 오후 2시와 4시 두차례 북카페에서 종이접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무자년 새해를 맞아 쥐 모양을 형상화한 작품을 만들면서 새해의 행운을 기원해 보는 ‘2008년도 쥐 부부의 새해인사’는 종이접기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회당 2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얼음조각행사와 소망나무 만들기 행사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야외 행사장과 북카페에서 갖는다. 얼음조각행사는 오후 1시~ 5시까지 10차례에 걸쳐 부모와 함께 얼음 컵, 하트, 별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행복충전 주제의 소망나무 만들기 행사는 가족들이 새해 꿈과 소망을 카드에 적어 소망나무에 매다는 특별행사로 마련됐다. 문의 (031-708-3588)/성남=노권영기자 rky@kgnews.co.kr
“분당 책테마파크로 놀러오세요”
성남문화재단, 새해행사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