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가평측량협의회 및 청평·가평새마을금고는 29일 군청을 방문, 이진용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400만원과 백미 20㎏ 100포를 각각 전달했다.
북면 새마을부녀회도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만두 1천200개, 가래떡 8말, 소고기 45㎏ 등 1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37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 군에 접수된 이웃돕기 성금·성품은 지난 2006년에 비해 3배에 가까운 3억2천여만원이 접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