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읍·면·동장이 설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경로효친사상 전파와 100세 이상 장수하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윤석희 소흘읍장을 비롯해 이수한 선단동장, 강승봉 신북면장, 김덕원 창수면장, 조용희 내촌면장, 이성원 영북면장 등 6명의 읍·면·동장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관할 지역의 100세 이상의 장수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내의와 곶감 등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방문자중 최고령인 장두순(102세, 창수면) 할머니는 고령으로 인하여 활동반경은 줄었지만 밝고 환한 모습으로 새해인사를 받았고 시정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포천시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이 1만8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1%가 넘으며 그 중 100세 이상 은 6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