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은 지난 1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07년 한해를 빛낸 147명의 글로벌 인재 새싹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포천관내 재학하는 초·중 학생 가운데 전국규모대회 입상자와 각종 자격증 취득 부문에서 1급의 자격을 갖췄고 도교육청의 학력부문에서 95%의 성과를 지닌 학생들로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연간 300권 이상의 책을 읽거나 중학생의 경우 8개월 이상 영어일기를 쓴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최길용 교육장은 “두번째 실시하는 포천 글로벌 인재 새싹 시상은 학생들에게는 꿈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심어 주고 교사들에게는 보람을 줄 수 있는 우리 교육청 만의 특색사업으로 이러한 시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보다 더큰 꿈을 가졌으면 한다”며 “지난해 117명의 수상자에 비해 숫자가 크게 늘어난 14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포천 글로벌 인재 새싹은 장차 지역과 나라를 끌고나갈 인재로 성장하길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관인면이 고향으로 관인초, 관인중, 관인고등학교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진학한 홍다솔양을 강사로 초빙해 ‘나의 꿈, 나의 학문’이라는 우수사례담을 듣기도 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