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우리 농산물 직거래 운영을 적극 추진함으로서 농산물의 판로확대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외국 농산물의 수입증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생산농가와 소비자의 명절 제수용품 구매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설을 전후해 도·농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자매결연도시인 강남구청과 1사1촌 자매결연업체, 관내 기업체및 단체 통일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신선하고 우수한 청정가평 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서 고비용 유통구조의 비합리성을 개선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이익을 추구했다.
군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사과외 8개 농·특산물에 대하여 1억5천여만원 상당의 판매를 올림으로서 농산물 수입개방과 한미 FTA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농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설악면에서 작은 과수원을 운영하는 이정균씨는 “얼마 안되는 배수확을 해놓고도 판로가없어 저온창고에 보관해 놓았는데 공직자들이 내집안일처럼 걱정하여 판매하여 아이들 등록금 및 대학 입학금을 마련할수있게 되었다”는 감사의 글을 가평군 홈페이지에 올리기도했다.
■문의:농업과 마케팅 담당-031-580-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