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중소기업 육성자금 60억원이 지원된다.
의왕시는 농협, 기업, 국민, 우리, 신한은행 등 5개 은행과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60억원을 융자 지원해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2월말쯤 지원계획공고를 한 후 3월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업체당 2억원이내에서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융자기간은 3년이고 대출금리는 신용보증서 6.15%, 부동산 등 7.0%이지만 이중 이자차액보전 2%는 의왕시에서 지급함에 따라 기업에서 부담하는 실제금리는 신용보증서 4.15%, 부동산 등 5.0%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융자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기업운영실태서, 재무제표, 부가세공급가액 증명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가 평가기준에 따라 우선 순위를 정해 융자규모 범위내에서 협약은행에 추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