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팀을 이끄는 리더십을 갖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잘사는 가평’을 실현하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각종 중첩된 규제로 기업유치의 제약 등으로 침체된 가평군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가 있다.
가평군의 경제행정을 맡고 있는 이종기(56) 경제과장.
이 과장은 매사 걸림돌이 되고 있는 민원에 대해 개개인과 사랑방 대화로서 얽힌 실타래를 풀듯이 하나하나 풀어 나가는 능력이 돋보인다. 이진용 군수는 이같은 그의 근성과 성실성을 높이 사 가평군의 지역경제도 높여보자며 그에게 경제과장의 중책을 맡겼다.
그만큼 이 과장은 상대방이 호감을 가질 정도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근면형이다.
지난 1975년 7월25일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 과장은 가평군 설악면 출신으로 기획실, 사회과, 내무과, 총무과, 기획감사실을 두루거친 기획통이며 지난 2004년 6월12일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과 함께 설악면장, 지난 2006년 12월 주민복지과장, 지난 2007년 9월 경제정책과장, 2008년 1월 직제개편과 동시에 현 경제과장으로 재임중에 있다.
청평면 재래시장 신축공사를 60%이상 진척시킨 이 과장은 올해 하반기 가평읍 재래시장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유치는 물론 공장유치에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각종 규제 탓에 가평군의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있지만 이럴수록 이에 걸맞는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 잘사는 가평, 다시찾고싶은 가평이 되는데 온힘을 기울이겠다”는 이 과장은 지난 1983년 새마을사업추진유공으로 군수표창과 지난 1985년 도지사표창, 지난 1989년 11월 내무부장관표창, 지난 2006년 장기근속공무원으로 군수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에게 시키는 것보다 내가 스스로 찾아서 업무를 보면 그 성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쁨도 배가 된다”는 이 과장은 “직원들과 대화로 민원을 해결하고 민원인을 존중하며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오늘도 각인시키고 있다.
가족은 부인 윤홍숙(53)씨와 1남2녀이며 취미는 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