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임금님표이천쌀이 소비자 기호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로 출시된다.
2일 이천시와 농협은 이천쌀 브랜드 제고와 성가보호를 위해 ‘임금님표이천쌀’을 모(母)브랜드로 하고 상품특성에 따라 한오르미, 윤슬미, 청세미, 참결미, 해들미 등 5종의 자(子)브랜드를 붙여 시판에 나선다.
시와 농협은 2008년도부터 명품쌀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벼만을 엄선하여 국내 최고의 고품질 쌀로 가공 유통시켜 품질고급화의 반석을 다질 계획이다.
출시 될 5종의 자브랜드는 ‘오롯하다’라는 말로 ‘모자람이 없어 완전하다’라는 순 우리말 한오르미, 친환경농법(오리농법, 우렁이농법, EM농법)으로 재배한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란 순 우리말 윤슬미, 변화하는 식생활문화에 맞춰 간편하게 밥을 지어먹을 수 있도록 한 청세(淸洗)미, 품질인증미를 대체하는 상품으로 일반대중이 널리 이용할 수 있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대중 브랜드 상품 참결미, 가을 햇볕에 잘 익은 햅쌀을 의미하는 해들미 등 각각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종의 자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이천쌀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포장 및 품질을 고급화하고 소비자 시장에서 전략적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농협은 2008년도부터 명품쌀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벼만을 엄선, 국내 최고의 고품질 쌀로 가공 유통시켜 품질고급화의 반석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