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을 우리동네 청계동까지만이라도 연장해 주세요”
최근 의왕시 청계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주민들은 서울 봉천동에서 안양시 인덕원을 기점으로 운행되는 시내버스 노선을 의왕청계지구까지 연장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2일 시와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현재 청계택지개발지구는 국가 시책으로 추진한 국민임대주택아파트 시범단지로 조성돼 지난해 11월 1천871세대 5천600여명의 입주가 완료됐다.
그러나 이들 입주민의 대다수가 인접 시인 안양시와 서울시 등으로 출퇴근하고 있어 인덕원을 기점으로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청계아파트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인덕원까지 나와야 한다.
이로인해 청계동 주민들은 아파트 앞에서 안양1번가와 시흥, 신림동등 서울방향으로 가기위해 마을버스를 타고 인덕원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