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수)

  • 흐림동두천 -12.7℃
  • 맑음강릉 -4.6℃
  • 맑음서울 -8.9℃
  • 맑음대전 -7.0℃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3.1℃
  • 맑음광주 -3.5℃
  • 구름조금부산 -1.6℃
  • 맑음고창 -6.0℃
  • 맑음제주 2.3℃
  • 흐림강화 -12.2℃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7.4℃
  • 구름많음강진군 -3.6℃
  • 맑음경주시 -6.9℃
  • 구름많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찻잔에 가득 담은 사랑의 성금

오산 ‘청림회’ 김종삼 씨, 1일찻집 모금 암투병 청소년 전달

 

오산의 한 청년단체가 최근 1일찻집 행사에서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골육암으로 투병중인 학생에게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친목·자원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청림회 김종삼(40)회장.

김 회장은 청림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골육암으로 힘겹게 투병중인 J(동탄중 2년 휴학)군의 딱한 소식을 듣고 지난달 29일 1일찻집 행사에 나서 모금한 1천100만원을 지난 7일 J군 가족에게 전달했다.

청림회는 또 나머지 100만원을 독거노인 2가구에 50만원씩 지원했다.

10대 청소년들에게 발병 빈도가 높은 골육암으로 투병중인 J군은 공사장 인부로 생계를 유지하던 아버지가 일자리 마저 포기한 채 뒷바라지에 나섰지만 5천만원이 소요되는 수술비 마련에 애만 태우던중 청림회가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면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김종삼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밝은 미소로 꿋꿋하게 희망을 키워 온 J군에게 뭔가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던중 1일찻집 행사를 갖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J군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고 더 많은 성금이 답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