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클린이천운동의 범시민 확산을 위해 청소릴레이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라면 매주 셋째주 목요일 마다 아침대청소운동(오전 6시30분)을, 첫째주 목요일 오후에는 국토대청소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청소릴레이운동으로 ‘내 집과 내 동네 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시민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릴레이 참여방법은 거주지별로 그룹을 지어 청소하고자 하는 경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읍면동사무소나 시청 자원관리과로 신청하면 공공용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마을(아파트)단위로 하는 경우 앰프방송을 통해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부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거주지가 같은 그룹별로 청소릴레이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 개최되는 경기도민체전과 앞으로 있을 도자기축제 등에 대비하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클린이천운동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