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안양시 만안 지구 등 3곳에 대해 7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안양시 만안지구, 의정부 금의지구, 가능지구 등 3곳을 고시키로 했다.
안양시 만안지구는 석수동, 박달동, 안양동 일대 모두 177만6천㎡에 달하며 의정부 금의지구는 의정부동, 금오동, 가능동, 녹양동 일대 101만㎡에 걸쳐있다.
또 의정부 가능지구는 의정부동, 가능동 일대 129만9천㎡이며 지형도면에 대한 공람은 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portal.gg.go.kr)를 이용하면 열람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도내 12개시 21개 뉴타운 대상지 가운데 고양(원당, 능곡, 일산), 부천(소사, 원미, 고강), 남양주(덕소), 광명(광명), 군포(금정), 구리(인창·수택) 등을 포함, 모두 8개시 13개 지구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한편 도는 남양주(지금·도농, 퇴계원), 시흥(은행), 군포(군포), 평택(신장, 안정), 오산(오산), 김포(북변·감정·사우) 등 6개시 8개 지구를 추가로 지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